[토익스피킹고사장] 숭실대학교 전산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2016년 3월 6일 일요일, 숭실대학교 전산관에서 토익스피킹을 보고 왔습니다!
토익스피킹 후기라기보다는 고사장 후기입니다!
강남쪽 고사장은 후기가 많이 있는데 숭실대학교는 후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3년 전에 이곳에서 보고 레벨7이 나온 좋은 기억을 가지고 또 다시 이곳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망한 것 같지만요..ㅠㅠ

그럼 후기 갈게요!

숭실대학교 전산관 특징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1. 소수 인원으로 엄청 조용해요!
2. 칸막이 없어요!
3. 지하철역에서 조금 걸어야해요!

1. 소수 인원! 엄청 조용!
저는 9시 30분에 시험을 봤는데요.
교실은 2개를 사용하는데 제가 들어간 고사장은 6명이 시험을 봤습니다.
교실은 엄청 큽니다! 컴퓨터가 한 50대 이상인 것 같아요.
한칸씩 띄고 앉았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예요.
시끄럽지 않아서 옆사람이 덜 신경이 쓰이는 반면,
너무 조용해서 말할 때 민망하기도 해요.

오늘도 파트4, 8번 문제가 시작이 되었는데
제가 막 말하는데 아무도 말을 안 함ㅠㅠ
제가 잘못말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대신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를 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죠?

2. 칸막이 없어요!
많은 분들이 칸막이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숭실대에는 칸막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았어요.
강남역 11번 출구 YBM 학원을 다닐 때
모의시험을 봤는데 칸막이가 있어도
사람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칸막이 있는 곳이 좋겠죠?

3. 지하철역에서 거리 조금 있어요!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바로 숭실대이지만
전산관은 숭실대 후문쪽에 위치해있어서
조금 걸으셔야해요!
한 10분 정도?
참고로 얕은 언덕길입니다!
강남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있는 YBM에 비하면 조금 불편하지요^^;;
꼭 고사장 위치 확인하시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다시 본다고 해도 강남쪽 고사장보다는 숭실대에서 볼 것 같아요!
시끄러운 것보다는 조용한 게 좋거든요.
또 아침시간이 오후시간보다는 더 조용해요!
나올 때 보니까 13시 30분 타임은 10~15명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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